2014 서울빛초롱축제가 청계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2009년부터 진행한 서울등축제를 `서울빛초롱축제`로 전환해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청계광장부터 수표교에 이르는 구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빛초롱축제`는 지난 7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8월 시민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을 거쳐 이루어졌다. 문화재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축제를 후원한다.
서울빛초롱축제 조직위원회는 "그동안 서울빛초롱축제는 LED 조명 등 전통과 현대의 빛이 융합된 축제로 확대됨에 따라 명칭도 변경하게 됐다"고 전했다.
축제기간은 11월 첫째 주 금요일부터 셋째 주 일요일까지 17일간 정례화했다.
이번 서울빛초롱축제에는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들의 소망을 다양한 색깔의 등에 담아 전시하는 8m 높이의 소망트리가 설치됐다.
조직위는 `서울빛초롱축제`에 대한 청계천 주변상가와 조명 제조 디자인 기업참여를 늘리고 여행사와도 연계해 축제를 관광 상품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꼭 보러 가야지",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등축제에서 이름만 바뀐거구나",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기대된다",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사람 엄청 많겠지?", "서울빛초롱축제 개막, 올해는 꼭 보러 갈거야"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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