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소라가 마지막으로 `미생` 시청률 공약을 이행한다.
강소라는 7일 서울 서초구 모 치킨집에서 직장인들과 치맥을 즐길 예정이다. 깜짝 이벤트이기에 공약 이행 전까지 비밀로 부쳐질 계획이다.
앞서 tvN 금토드라마 `미생`의 주연배우 6인(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변요한, 김대명)은 `미생` 시청률 3% 달성 시 간식 및 치킨과 맥주 쏘기, 프리허그 등의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미생`은 방송 3주 만에 시청률 4.6%(닐슨 집계)를 기록했다.
강소라를 제외한 주연 배우 등은 지난달 30일부터 프리허그, 야식제공, 커피, 미니콘서트, 영화관람 등 각자의 공약을 지켜왔다.
한편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 분)가 프로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최고 시청률 6.0%를 돌파하며 무서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미생 강소라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미생 강소라, 치맥 어디서 먹는거지?", "미생 강소라, 아 궁금해", "미생 강소라, 나도 치맥 먹고 싶다", "미생 강소라, 공약 이행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