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불법주차 피하려 음주운전 "20M 운전 후 채혈측정"

노홍철이 음주운전 혐의로 적발됐다.

8일 새벽 1시 노홍철은 서울 관세청 사거리에서 자신의 벤츠 차량을 몰고 강남구청 방면으로 향하던 중 음주단속에 걸렸다.

노홍철은 음주운전 상태로 적발된 당시 소주와 와인 등을 마신 것은 인정했다. 단속구간까지 주행한 거리는 약 20~30m를 운전한 노홍철은 인근 호텔에서 차량을 몰고 불법주차를 피하기 위해 나오다 음주운전 단속 중인 경찰에 적발된 것.

그는 음주운전 측정을 거부한 채 채혈 측정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노홍철의 채액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져 정확한 알코올 농도를 확인할 예정이다. 채혈 측정 결과는 10일 이후 통보된다.

이에 누리꾼들은 “노홍철”, “노홍철 음주운전이라니”, “노홍철, 차라리 불법주차가 낫네”, “노홍철 어쩌냐”, “노홍철, 프로그램은?”, “노홍철, 음주운전은 진짜 아닌데”, “노홍철, 왜 그랬어”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노홍철은 현재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 등에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