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6' 김범수, 임도혁에 “내 무대 잘했을 때보다 더 기뻐” 극찬!

입력 2014-11-08 09:30  


김범수가 임도혁에 극찬했다.

7일 방송된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6`에서 김범수는 임도혁의 무대에 자신이 흡족하게 했을 때보다 더 만족한다며 극찬을 보냈다.

슈퍼세이브로 기사회생하며 다시 기회를 잡은 임도혁은 한 체육관에 부름을 받고 도착했다.

그 곳에는 성난 뒤태를 뽐내는 카리스마 비쥬얼 김범수 심사위원이 있었고, 웃으며 들어오는 임도혁에게 한판 하자며 장난을 걸었다.

김범수는 격투기를 함으로 인해서 치열함을 배운다며 임도혁에게 당장 다음 주에 떨어지더라도 정말 최선을 다해서 치열하게 싸워주기를 바랐다.

임도혁은 이종격투기 선수 서두원을 상대로 격투기를 배웠고 계속 웃으며 임하는 임도혁에게 김범수는 “웃어? 야 너 김필한테 질 거야? 곽진언한테 질 거냐고 빨리 쳐!” 라며 임도혁의 승부욕을 자극했다.

임도혁은 웃음기를 싹 뺀 뒤 진지하게 격투기에 임했고 상대를 때리면서 자신을 때린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임도혁은 김범수의 ‘바보같은 내게’를 선곡했고 김범수는 임도혁에게 노래를 하면서 자유로운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진심어린 조언을 햇다.

임도혁은 자신감을 찾아 진심을 담아 노래를 하고 싶다고 밝혔고, 무대 위에서 그는 원곡 가수 김범수의 아성에 맞먹을 수 있을만한 실력을 보여줬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이번 미션에서 심사위원과 참가자 중 가장 적절한 매칭이었다고 밝히면서 조금 더 커진 김범수를 보는 것 같았다고 칭찬했다.


윤종신은 임도혁에게 긴장이 많이 줄고 애드립 라인들이 멋졌다며 임도혁의 진가를 본 무대였다고 평하면서 97점이라는 이번 시즌 최고의 점수를 안겼다.

백지영은 사실 가장 좋은 무대는 그 전체가 자연스럽게 마음에 들어오는 것이라며 오늘의 임도혁 무대가 그랬다 극찬했다.

이승철은 오늘 드디어 임도혁이 랭킹 1위로 올라온다며 모든 노래를 잘 소화하면서도 보컬이 뛰어나고 훌륭한 무대였다 칭찬했다.

김범수는 “제가 제 무대 흡족하게 했을 때보다 더 기쁜 것 같아요” 라며 멋진 무대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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