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시엘 푸이그(자료사진 = MLB). |
류현진 팀 동료인 야시엘 푸이그(LA 다저스)가 미일 프로야구 올스타 대항전에 나설 미국 대표팀에 발탁됐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8일(한국시간) 일본에서 열리는 메이저리그 올스타-일본 대표팀의 교류전 참가선수 명단을 최종 확정, 발표했다.
푸이그는 팀 동료인 포수 드루 부테라, 로빈슨 카노(시애틀 매리너스),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 레이스) 등과 함께 미국 메이저리그 올스타 29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매리너스), 와다 츠요시(시카고 컵스) 등 일본 출신 선수 2명도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발탁됐다.
브라이스 하퍼(워싱턴)와 아담 존스(볼티모어) 등은 1차 명단에 포함됐지만 최종 명단에서는 빠졌다.
미일 프로야구 올스타전은 12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14~16일 사흘간 도쿄돔에서 2~4차전이 열린다. 이동일 뒤 18일에는 삿포로돔에서 최종 5차전이 벌어진다.
이외에도 11일 고시엔구장에서는 `한신-요미우리 연합팀`과 메이저리그 올스타의 `일본프로야구 80주년 기념경기`, 20일에는 오키나와 셀룰러스타디움에서 일본 대표팀과 메이저리그 올스타의 친선전이 예정됐다.
일본대표팀은 10일 `소프트뱅크-니혼햄 연합팀`과 평가전을 치른다.
[메이저리그 올스타 명단]
투수 (14명)
제프 벨리보(탬파베이) / 제리 블레빈스(워싱턴) / 크리스 카푸아노(양키스) / 랜디 초트(세이트루이스) / 제레미 거스리(캔자스시티) / 토미 헌터(볼티모어) / 이와쿠마 히사시(시애틀) / 마크 멜란슨(피츠버그) / 프랭클린 모랄레스(콜로라도) / 헥터 산티아고(에인절스) / 맷 슈메이커(에인절스) / 호세 베라스(휴스턴) / 와다 츠요시(컵스) / 롭 우튼(밀워키)
포수 (3명)
드류 부테라(다저스) / 에릭 크라츠(캔자스시티) / 살바도르 페레즈(칸자스시티)
내야수 (7명)
호세 알투베(휴스턴) / 로빈슨 카노(시애틀) / 알시데스 에스코바(캔자스시티) / 에반 롱고리아(탬파베이) / 저스틴 모노(콜로라도) / 에두아르도 누네즈(미네소타) / 카를로스 산타나(클리블랜드)
외야수 (2명)
덱스터 파울러(휴스턴) / 야시엘 푸이그(다저스)
유틸리티(내/외야수, 3명)
크리스 카터(휴스턴) / 루카스 두다(메츠) / 벤 조브리스트(탬파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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