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주상욱, 음란마귀가 씌었나? 한예슬 때문에 식은 땀

입력 2014-11-09 01:24  


`미녀의 탄생` 주상욱이 한예슬 때문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11월8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미녀의 탄생`에서는 사라(한예슬)가 요가 연습을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태희(주상욱)는 교체연(왕지혜)을 이길 수 있는 작전을 사라에게 제시했다.한태희는 원나잇 스탠드를 말했다. 그러자 사라는 오히려 방방 뛰며 좋아했다. 사라는 당황한 한태희를 두고"그 이랑 전 부부인데요"라면서 오히려 당당했다.

그러더니 사라는 "자기가 부끄럽구나? 알았어. 알았어~ 자긴 총각이니까. 원나잇 스탠드 준비하려면 뭐가 필요하죠? 총각이 뭘 알아~"라며 콧소리를 내며 행복해했다.

집에 온 사라는 요가 삼매경에 빠져 있었다. 사라는 고양이처럼 "야옹~ 야옹~"을 외치면서 요가 동작들을 해나갔다. 그런데 그걸 지켜보던 한태희의 표정이 이상했다. 사라는 고난도 요가 동작을 시도하면서 한태희에게 몸을 붙잡아 달라고 부탁했다.

사라를 도와주던 한태희는 갑자기 두근두근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한태희는 방으로 뛰쳐 들어와 이런 자신 때문에 괴로워했다. 그는 "지금 저 아줌마 때문에 흥분한거야? 저 여잔 가짜라고! 너무 오랫동안 굶어서 음란마귀가 씌어서 그래"라며 몹시 당황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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