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파머’ 앞머리 올린 한주현, 곽동연 반하게 한 ‘여신미모’

입력 2014-11-09 23:56  


한주현의 여신 미모가 공개됐다.

9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모던파머’에서는 고향에 보낼 사진을 찍기 위해 예쁘게 꾸민 송화란(한주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순분(오영실)은 화란을 데리고 윤희(이하늬)의 집에 찾아왔다. 순분은 “이 집에 좋은 카메라 있지 않냐”며 화란의 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이유는 화란이 고향에 계신 엄마에게 생신선물로 사진을 보내려 한다는 것이었고 이에 혜정(이일화)는 손수 화란을 꾸며주기에 나섰다. 평소 화란은 긴 앞머리로 얼굴을 대부분 가린 상태여서 이를 본 엄마가 혹 속상해 할까 그녀를 변신시켜 주고자 나선 것.



이후 혜정의 손길을 받고 거실로 나온 화란의 모습은 상상 그 이상이었다. 얼굴을 드러내고 곱게 화장을 한 화란은 눈이 부실 만큼 예뻤고 이에 평소 그녀와 얽히는 걸 대놓고 싫어했던 기준(곽동연)마저 넋을 놓고 그녀를 바라볼 정도였다.

이에 멤버들은 “기준이 좋겠다. 색시가 저렇게 예뻐서”라고 놀려댔고 순분은 “남편이 같이 한 장 찍어라. 친구 생긴 거 보면 얼마나 좋아하시겠냐”며 기준을 화란 옆에 앉혔다. 얼떨결에 화란 옆에 앉은 기준은 심장이 너무 뛰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그녀에게 반하고 말았다.

계속 엮이는 인연으로 마을에서는 이미 부부로 통화고 있는 두 사람이 변신한 화란의 모습을 계기로 제대로된 로맨스를 펼치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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