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금융 '한번에', 부천에 통합센터 열려

입력 2014-11-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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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에 전국 최초로 서민금융 통합 거점기관이 설립됐습니다.
금융위원회는 10일 부천시에 `경인지역 서민금융 통합지원센터`를 열고 정찬우 부위원장과 김만수 부천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센터는 앞으로 수요자가 한 자리에서 종합상담과 심사, 지원까지 원스톱으로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미소금융재단과 신용회복위원회, 캠코 등 모든 서민금융기관의 지역조직이 센터에 배치되고 즉시 현장지원인 가능한 전산시스템을 마련했습니다.
정찬우 부위원장은 "기존 서민금융 상담센터를 보완, 발전시켜 진정한 의미에서 ‘서민금융 원스톱 지원’이 가능한 전달체계를 구축했다"며 "서민금융 상품 뿐만 아니라 일자리 연계, 민간 금융상품 알선 등 서민들에게 다양한 맞춤형 지원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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