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러` 배우 박민영이 긴 생머리를 자르고 열혈 기자로 변신했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서 근성과 똘끼로 충만한 인터넷신문사 기자 채영신 역을 맡은 박민영의 변신이 눈에 띈다.
사진 속 장면은 지난 10월 1일 `힐러`의 첫 촬영으로, 박민영은 털털한 말투와 행동부터 시작해 잠입 취재를 위해 능청스럽게 연기하는 모습 등 그 동안의 예쁘고 여성스러운 박민영은 찾아볼 수 없이 뼛속까지 채영신으로 완벽 변신했다.
박민영은 이번 작품에서 똘끼에 있어서 둘째가라면 서러운 채영신이 되기 위해 연기적인 면에서나 외모적인 면에서나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살아 숨쉬는 캐릭터 묘사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평소의 박민영과 다른 과감한 변신을 했다. 촬영 현장에서는 디테일한 부분 하나까지 놓치지 않고 매 장면마다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열혈배우로 유명하다는 후문이다. 박민영의 노력이 `힐러`에서 어떻게 발휘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같은 건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짱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로, 12월 8일 밤 10시 첫 방송될 예정.
힐러 박민영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러 박민영, 완전 변신했네", "힐러 박민영, 단발머리도 잘 어울려", "힐러 박민영, 진짜 예쁘다", "힐러 박민영, 재밌을듯", "힐러 박민영,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