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를 앞둔 걸그룹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가 악성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서지수의 소속 그룹 러블리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서지수가 속한 러블리즈는 넬, 인피니트, 테이스티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가 처음 선보이는 걸그룹으로 데뷔 전부터 숱한 화제를 낳았다.
러블리즈는 총 8명의 멤버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난 2011년 휘성과 함께한 ‘남보다 못한 사이’, 2012년 인피니트 동우와 함께 한 ‘그녀는 바람둥이야’를 발표한 베이비 소울, 2013년 디지털 싱글 ‘딜라이트’를 발표했던 유지애와 같은 해 디지털 싱글 ‘너만 없다’로 이름을 알린 진 등이 포함됐다.
진의 ‘너만 없다’ 뮤직비디오는 엑소 시우민과 배우 김유정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해 화제가 된 바 있다.
또 인피니트의 `라스트 로미오` 뮤직비디오 여주인공 이미주와 함께 서지수, 케이, 류수정, 정예인이 포함됐다.
러블리즈 데뷔 앨범은 윤상이 프로듀서로 나선다. 윤상은 아이유와 함께 작업한 바 있으나 앨범의 프로듀싱을 맡은 것은 이번이 처음.
오는 12일 데뷔 쇼케이스를 앞둔 러블리즈는 데뷔 전부터 몸살을 앓고 있다. 멤버 서지수가 악성 루머에 휩싸인 것.
이에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10일 공식 SNS을 통해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관련하여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입니다"라며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오늘(10일) 선공개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공개했으며 오는 12일에는 데뷔 쇼케이스 열고 17일에 정규 앨범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