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소식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0일 서울도시철도공사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를 위해 2016년 초까지 24개의 서울 지하철역에 엘리베이터 10대와 에스컬레이터 44대를 추가 설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대상이 된 곳은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을지로4가역, 영등포구청역, 신길역, 종로3가역, 6호선 신당역, 약수역, 청구역, 7호선 철산역, 천왕역 등으로 알려졌다.
승강기 추가 설치에 따라 에스컬레이터도 추가 설치된다.
에스컬레이터는 5호선의 화곡역(4대), 양평역(2대), 영등포구청역(2대), 올림픽공원역(4대) 등이며, 6호선의 청구역(2대), 한강진역(2대), 안암역(2대), 월곡역(2대), 효창공원역(2대) 등에 설치될 계획이다.
또한 7호선 천왕역(4대), 철산역(2대), 남성역(4대), 어린이대공원역(2대), 용마산역(2대), 사가정역(2대), 내방역(2대) 반포역(2대)과 8호선은 문정역(2대) 등에도 추가로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된다고 알려졌다.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에 누리꾼들은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공사하느라 또 복잡하겠네",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편해지겠다",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교통약자들이 편히 사용할 수 있길", "서울 지하철 승강기 추가 설치, 우리 동네는 없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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