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데뷔를 앞두고 러블리즈 서지수에 대한 악성 루머가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면서 홍역을 치르고 있다.
악성 루머의 내용이 충격적이고 자극적이기에 향후 데뷔 후에도 영향이 미칠것으로 판단, 소속사는 강경히 대응하게 할것이라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피해를 입었다는 피해자가 계속해서 속출하고 있고 그 피해의 범위와 진술 내용이 구체적이기에 진실공방이 예상되고 있다.
사건의 시작은 데뷔를 앞둔 러블리즈 서지수에 대해 지난 9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과거 행적에 대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서지수가 자신을 성희롱 하고, 알몸 사진 유출을 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특히 서지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어 보이는 사진들을 수차례 공개하여 네티즌들을 혼란에 빠뜨렸다.
게다가 서지수에게 피해를 입은 또 다른 피해자가 자살 시도까지 했다는 이야기도 돌고 있어 그 논란이 더욱 뜨겁다. 서지수의 과거 행적에 따른 논란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으며 네티즌끼리 반응도 엇갈리고 있다.
러블리즈 서지수의 소속사인 울림 측은“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알려드립니다. 러블리즈의 멤버 서지수 관련하여 허위 루머가 인터넷에서 돌고 있어 작성자와 유포자를 처벌해달라는 내용의 정식 수사를 내일 의뢰할 것입니다”라고 말을 전했다.
이어 "데뷔 직전의 멤버를 상대로 한 허위 루머에 울림 엔터테인먼트는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소송 취하나 합의는 없을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라며 강경대응 방침을 알렸다.
한편 서지수가 속한 걸그룹 러블리즈는 10일 데뷔곡 `어제처럼 굿나잇`을 발표했습니다. 러블리즈는 오는 12일 서울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질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라고 하기에는 너무 심각한 수준아닌가” “러블리즈 서지수, 너무 진술이 구체적인데 이건 그냥 못넘어 갈듯” “러블리즈 서지수, 아니 이정도로 자세할수가 없다 솔직히 루머라고 하기에는 정황도 그렇고 내용의 구체성도 그렇고 후폭풍 장난 아닐 꺼같은데” “러블리즈 서지수, 루머 내용보니까 이거 반만 맞아들어도 이미 우리나라에서 생활하기는 글렀음” 등의 반신반의한 반응이다.
(사진=울림 엔터테인먼트 제공/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