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의 음주운전 음모설에 디스패치가 반박하고 나섰다.
지난 8일 한 매체는 노홍철이 강남구 논현동 서울 세관사거리 인근에서 술을 마시고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하다 음주 단속에 적발돼 음주 측정을 위해 채혈 조사를 받는 사진을 보도했다.
이에 노홍철은 자숙하는 뜻에서 출연 중이던 프로그램 MBC `무한도전`과 `나 혼자 산다`에서 자진 하차하며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한편, 디스패치는 10일 `합리적 의심일까? 노홍철 음모론, 함정의 실체 19`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노홍철 음주운전 이후 인터넷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반박에 나섰다.
디스패치는 "(불법 주차한) 노홍철에게 전화를 해서 차를 빼달라고 했다?"라는 주장에 대해 "연예인의 99.9999%는 차량에 개인번호를 남기지 않습니다. 노홍철이 `홍카`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노출시켰을까요?"라고 반박했다.
이어 "물론 디스패치가 노홍철의 번호를 알고 있었다고 몰아가면 어쩔 수 없습니다"라며 "그런데 말입니다. 노홍철이 나올지, 매니저가 나올지, 지인이 나올지, 종업원이 나올지 예상 가능한 영역인가요?"라고 반문했다.
또 `디스패치가 신고를 했다`라는 주장에 대해 "당일 노홍철 관련 신고가 있었는지는 112에 확인하면 됩니다"라며 "이날은 통상적인 음주 단속이었습니다. 경찰을 피해 골목으로 빠진 건, 다름 아닌 노홍철입니다"라고 덧붙이며 노홍철의 운전 경로를 그래픽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장윤주 열애설 취재설과 관련해서는 "노홍철 장윤주 열애 여부는 디스패치도 모른다"라며 "다만 노홍철이 음주 단속에 걸린 후 채혈을 요구했다는 제보를 받고 채혈 장소인 성모병원으로 갔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윤주 소속사 측은 노홍철의 음주운전 사건이 장윤주와의 열애설로 불거지게 되자 해명에 나섰다.
이날 장윤주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노홍철과 전혀 관련 없는 지인들과의 모임이었다"고 해명하며 다시 한 번 노홍철과 장윤정의 열애설을 일축했다.
노홍철 음주운전 장윤주 소속사 해명 디스패치 반박을 접한 누리꾼들은 "노홍철 음주운전 장윤주 소속사 해명 디스패치 반박, 장윤주는 그만 언급하자" "노홍철 음주운전 장윤주 소속사 해명 디스패치 반박, 디스패치도 억울했나 봐" "노홍철 음주운전 장윤주 소속사 해명 디스패치 반박, 노홍철 안쓰럽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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