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디스패치 음모론 해명, 장윤주 소속사 해명

입력 2014-11-10 20:35   수정 2014-11-10 23:52

▲디스패치 노홍철 음모론 해명 (사진=SBS)


`디스패치 노홍철 음모론 해명, 장윤주 소속사 해명`

연예 일간지 디스패치가 노홍철 음주운전 음모설에 대해 반박하고 나섰다.

디스패치는 10일 `합리적 의심일까? 노홍철 음모론, 함정의 실체 19`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노홍철 음주운전 이후 인터넷에서 제기되고 있는 의혹들에 대해 반박했다.

디스패치는 "노홍철에게 전화를 해서 차를 빼달라고 했다?"라는 주장에 대해 "연예인의 99.9999%는 차량에 개인번호를 남기지 않습니다. 노홍철이 `홍카`에 자신의 전화번호를 노출시켰을까요?"라고 되물었다.

이어 "물론 디스패치가 노홍철의 번호를 알고 있었다고 몰아가면 어쩔 수 없습니다"면서 "그런데 말입니다. 노홍철이 나올지, 매니저가 나올지, 지인이 나올지, 종업원이 나올지 예상 가능한 영역인가요?"라고 반문했다.

또 `디스패치가 신고를 했다`라는 주장에 대해 "당일 노홍철 관련 신고가 있었는지는 112에 확인하면 됩니다"라며 "이날은 통상적인 음주 단속이었습니다. 경찰을 피해 골목으로 빠진 건, 다름 아닌 노홍철입니다"라고 덧붙이며 노홍철의 운전 경로를 그래픽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장윤주 소속사 측은 노홍철 음주운전과 관련 해명에 나섰다.

장윤주의 소속사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장윤주가 생일을 맞아 지인들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진 것은 맞지만, 노홍철 씨와는 만나지도 않았다"며 "장윤주의 생일이 사건 당일과 겹쳐 와전된 것 같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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