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월화드라마 ‘힐러’(극본 송지나, 연출 이정섭 김진우)에 출연하는 박민영의 촬영장 사진이 공개된 가운데 과거 가슴을 노출한 목욕신이 주목받고 있다.
박민영은 2009년 SBS 대하사극 ‘자명고’에서는 낙랑공주 역을 맡았다. 박민영은 극중 목욕신에서 긴 머리를 풀어헤친 채 욕조 안에서 가슴 절반을 노출해 남심을 흔들었다.
특히 박민영의 단아한 미모에 뽀얀 피부와 볼륨 가슴은 묘한 대비를 일으키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
한편 10일 공개된 `힐러` 촬영장 사진 속에서 박민영은 긴 머리를 자르고 단발머리로 새롭게 변신해 청순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박민영은 ‘힐러’에서 인터넷 신문 기자 채영신 역을 맡아 열연을 예고했다.
‘힐러’ 측은 “박민영이 이번 작품에서 살아 숨쉬는 캐릭터 묘사를 위해 헤어, 메이크업, 스타일링 등에서 평소와 다른 과감한 변신을 했다”고 전했다.
월화드라마 ‘힐러’는 정치나 사회 정의 등은 그저 재수 없는 단어라고 생각하며 살던 청춘들이 부모 세대가 남겨놓은 세상과 맞장 뜨는 통쾌하고 발칙한 액션 로맨스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후속이며 12월 8일 첫 방송 예정이다.
`힐러` 박민영 소직에 누리꾼들은 "`힐러` 박민영, 역시 남다른 매력이 있다" "`힐러` 박민영, 그녀의 목욕신이 너무 아름답다" "`힐러` 박민영, 확실히 느낌이 다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