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캠프 윤상, 심혜진과의 확실한 미래 없이 스캔들 먼저 터져 1년 지체?

입력 2014-11-11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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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윤상이 아내인 배우 심혜진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에는 윤상이 출연해 심혜진과의 스캔들 당시 상황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에서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되는 타이밍이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다.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라고 말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했다.

윤상은 "심혜진이 여기에 화가 나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라며 두 사람의 애정전선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던 때를 회상했다.

하지만 윤상은 7살 연하 심혜진과 결혼에 성공해 현재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힐링캠프` 윤상, 7살이나 연하여서 여러모로 힘들었겠다" "`힐링캠프` 윤상, 그래도 결혼에 성공했네" "`힐링캠프` 윤상, 결과가 좋으면 됐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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