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들의 치열한 두뇌 싸움이 시작된다.
‘라이어 게임’ 이상윤(하우진 역)과 신성록(강도영 역)이 1대1로 맞붙어 팽팽한 두뇌싸움을 펼친다. 오늘(11일, 화) 밤 11시 방송되는 ‘라이어 게임’에서 동전 게임을 벌여 천재와 천재 간의 진검 승부를 보여줄 예정인 것.
어제(10일, 월) 시작된 4라운드 게임에서는 ‘라이어 게임’의 쇼호스트 신성록이 게임에 참가자로 참여하게 돼 눈길을 끈 바 있다. 잘나가는 애널리스트 출신 신성록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이상윤은, 자신들의 천재성을 십분 발휘해 어느 때보다 불꽃 튀는 게임을 선보여 시청자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오늘 방송에서는 신성록이 이상윤에게 1대1 승부를 제안, 두 사람이 ‘동전게임’으로 승부를 벌일 계획. 동전 게임은 동전을 던지는 쪽이 공격, 맞추는 쪽이 수비를 맡아 진행된다. 자신의 동전을 확인한 공격자는 앞면, 뒷면 한 쪽을 택해 말하고, 수비는 이 말이 참인지 거짓인지 판별해내는 게임이다.
이상윤은 첫 화에서부터 사람의 작은 표정과 행동을 포착해 단숨에 진실을 파악해내는 재주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바 있어 그의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또 ‘인간 거짓말 탐지기’ 이상윤의 특기를 잘 알면서도 이러한 게임을 제안한 신성록에게는 과연 그를 제압할만한 비기가 있는 것인지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한편 tvN 월화 드라마 ‘라이어 게임’은 카이타니 시노부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돈 앞에 놓인 인간의 다양한 군상을 담은 극한 심리 추적극. 순진한 빚쟁이 여대생 남다정과 최연소 심리학 교수 출신 천재 사기꾼 하우진이, 기획자 겸 MC 강도영이 준비한 리얼리티 쇼 ‘라이어 게임’에 참가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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