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활황기 대구, 도심 대단지 대구역센트럴자이 11월중 분양 눈길

입력 2014-11-11 09:11  


하반기 대구분양시장이 대규모 택지개발에서 재건축 도심 재개발로 패러다임을 전환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중구 수창동 구 전매청부지에 KT&G와 GS건설이 39층 초고층 1,245세대 첨단아파트 <대구역센트럴자이>를 11월중 분양한다고 밝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중구 수창동 구.전매청부지는 1999년 대구창부지 근린공원(수창공원)결정고시가 된 해로부터 15년만에 첨단주거지로 재생되는 결실을 맺게 됐다. 2001년에 대구시 도시계획시설 조성계획이 결정되면서 지형도면이 작성되고 2006년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2008년에 사업계획 승인이 완료됐다. 2013년 대구예술발전소 개관에 이어 2014년 10월 사업계획 변경승인을 완료했다. 이 사업이 현실화되면서 인근에 준비 중인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재개발 사업들도 추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로 건너편에 88,407㎡규모의 고성지구 주거환경개선사업이 추진 중이며, 달성공원역 인근 73,216㎡ 규모의 달성지구 재개발사업이 올 5월에 조합설립인가를 득했다. 22,944㎡규모의 달성1지구 재개발사업도 2007년에 이미 추진위원회 승인이 나 있으며, 대신동 중자03구역19,067㎡와 서성지구 96,081㎡ 재개발사업도 2006년에 이미 추진위원회 승인이 나 있다.

여기에 최근 대구시가 삼성과 손잡고 옛 제일모직 부지에 ‘창조경제단지’를 조성한다고 밝혀 그 비전을 더하고 있다. 사업지에서 1km거리에 위치한 옛 제일모직 부지는 창업보육센터와 예술가 작업공간, 중소벤처용 오피스, 상업시설, 주민문화센터, 창업기념관 등으로 조성될 예정으로 총 900억원이 투입돼 오는 2015년 7월 착공, 2016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 대구시는 이를 위해 도시계획시설 변경 등 행정절차를 6개월 이내에 모두 마치도록 하며 빠르면 내년 1월, 늦어도 2월초에 첫 삽을 뜨게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대구역센트럴자이는 도시철도 3호선 달성공원역 역세권에다 기존의 1호선 대구역까지 더블역세권을 형성하고 2호선 신남역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곳에 위치해 최고 교통인프라를 형성하고 있다. 또한 롯데백화점, 대구백화점, 현대백화점, 영플라자 등의 동성로 상권을 편리하게 누릴 수 있고 1km안에 이마트, 홈플러스, 메가박스, 시민운동장, 오페라하우스, 대구시민회관 등 침산생활권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입지장점을 가지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 관광명소 100선에 선정돼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는 대구중구골목투어가 사업지 주변 순종황제어가길 조성으로 이어질 계획이며, 단지 바로 인근에 약 15,000㎡규모의 수창시민공원 3곳이 조성중이며, 이미 대구예술발전소가 운영중이며, 문화창장교류센터가 단지 바로 인근에 계획되어 있다.

설명할 필요도 없이, 그 이름만으로 신뢰와 기술을 말하고 있는 KT&G와 자이, 그리고 동성로권 도심문화와 침산권 생활교육문화를 다 누리는 중심자리, 갈수록 커지는 도심재생의 비전까지 대구역센트럴자이는 신도시중심이었던 대구분양시장을 도심재생 중심으로 바꾸는 새로운 분양 패러다임의 기대주다.

분양전문가는 “대구역센트럴자이의 분양은 중구 도심재개발의 상징적인 신호탄이 될 것.”이라 말하고, “중구의 골목재생, 문화재생 성과에 이어 오랜 세월 갈망하던 주거재생이 비로소 본격화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G와 GS건설은 중구 수창동 구.전매청부지에 <대구역센트럴자이> 전용 59㎡, 72㎡, 84㎡, 94㎡ 1005가구와 오피스텔 전용 26㎡, 39㎡ 240실, 총 1,245가구 39층 도심 랜드마크 대단지 모델하우스를 11월중 공개할 계획이다. (분양문의: 1800-8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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