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창원 쓴소리…"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범죄자 국가의 열등감이네"

입력 2014-11-11 15:59  


범죄과학연구소 표창원 소장이 이승철의 입국 거부에 대해 쓴소리를 했다.


표창원 소장은 지난 10일 자신의 SNS에 "인터넷 시대에 불법 혹은 위험 없는데 공항에서 입국을 막다니. 아직 자기 죄 인정하고 반성한 뒤 용서구하지 않은 `범죄자 국가`의 열등감인듯"이라는 글을 올려 일본에 일침을 가했다.


이어 표창원은 "작고 약한 나라지만 위대한 사람들이 굴복하지 않고 버텨온 우리입니다. 당당하게, 올바른 방향으로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편한 밤 보내세요"라며 이승철의 `서쪽하늘` 영상을 함께 올렸다.


앞서 이승철은 일본 지인의 초대로 지난 9일 오전 10시 45분 하네다 공항에 도착했다. 그러나 4시간 가량 일본 공항에 억류됐다 풀려나 오후 4시 25분 항공편으로 다시 귀국했다.


이번 이승철의 일본 입국 거부 및 추방은 지난 8월 독도에서 `독도 미니 콘서트`를 열었던 이승철에게 보복성으로 입국 거부 조치를 내린 것으로 보여 논란은 커지고 있다.


한편 이와 관련해 김장훈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일본의 이승철 입국 거부는 전 세계적 망신을 초래한 자충수"라며 "욕 한번 꾹~ 참는 밤입니다. 우리 파이
팅해요"라는 글을 올리기도 했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창원 김장훈 소식에 누리꾼들은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창원 김장훈, 일본 어이없어",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창원 김장훈, 표창원 글 속시원해",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창원 김장훈, 범죄자 국가의 열등감이네", "이승철 일본 입국 거부 표창원 김장훈, 일본 실망"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방송화면 / 표창원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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