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세안+3 HRD 정책담당자 한자리에…직업능력개발포럼 열려

이근형 기자

입력 2014-11-12 10:00  

아세안+3 회원국의 인적자원개발 정책담당자들이 서울 그랜드 힐튼 호텔에 모여 포럼을 가진다.

고용노동부는 12일 한국산업인력공단과 함께 이같은 내용의 `아세안+3 직업능력개발포럼`을 서울 그랜드 힐튼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난 5월 미얀마 네피도에서 열린 제8차 고용노동장관회의 공동성명의 구체적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고 고용부는 설명했다.

아세안 회원국은 브루나이와 캄포디아, 인도네시아 등 10개국이며 여기에 한국과 중국, 일본이 포함된 조직이 ASEAN+3이다.

이번 포럼은 3일간 진행되며 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 강화와 국가직무능력표준에 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아세안+3포럼은 정부 ODA 선진화 방안의 일환이자 2012년 제7차 고용노동장관회의에서 글로벌 숙련기술진흥원 건립을 통해 한국 숙련기술 경험과 노하우를 아세안 회원국과 공유하기로 선언하며 지난해 처음 열렸다.

특히 올해 효과 극대화를 위해 산업인력공단은 아세안 내 주요 국제기구인 아세안과 UNEVOC 사무국 공동으로 이번 포럼을 준비했다.

이번 포럼을 통해 한중일의 경험을 바탕으로 아세안 국가들 사이의 숙련기술인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 국가직무능력표준 개발 등 제도적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범 산업인력공단 이사장은 "단기간에 산업화에 성공한 우리나라는 직업교육훈련이 그 밑바탕에 있었다"며 "우수한 직업교육훈련에 국가직무능력표준을 더해 우리나라가 아시아지역 인적자원개발 리더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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