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윤상의 부인인 심혜진 씨의 우월한 미모가 화제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는 윤상이 출연해 입담을 펼친 가운데 아내 심혜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심혜진은 1998년 발매된 윤상의 3집 앨범 수록곡 `언제나 그랬듯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여 윤상과 인연을 맺은 뒤 2002년 결혼했다. 당시 심혜진은 진한 화장에 슬립만 입은 섹시한 모습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윤상은 방송에서 심혜진과 열애설이 났던 당시 상황에 대해 털어놨다.
윤상은 "스캔들이 터지고 장인 장모님께 정식으로 인사를 드리고 허락을 받아야 했는데 타이밍이 어긋났다"며 "당시 미래에 대해 확실한 계획이 있던 것도 아니고 혹시나 인연이 아닐 수도 있을 거란 생각에 시간을 지체했고 그 시간이 무려 1년이나 갔다"고 말했다.
이어 윤상은 "당시 이에 화가 난 아내는 미국으로 유학을 떠났다"며 "그로부터 1년 후 `유학 같이 가자`라는 말로 프러포즈를 했다. 특별한 이벤트를 한 것이 아니라 아내는 서운했을 것"이라 전했다.
이날 심혜진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방송에 깜짝 출연했다. 아내 심혜진은 "어린 시절 오빠의 팬은 아니지만, 난 이제 오빠의 모든 모습을 이해하고 사랑해줄 수 있는 최고의 팬이 아닐까"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윤상 아내 심혜진, 우와 연예인급이다”, “윤상 아내 심혜진, 반할 만하네”, “윤상 아내 심혜진, 너무 예쁜데”, “윤상 아내 심혜진, 40대라니”, “윤상 아내 심혜진, 이럴 수가”, “윤상 아내 심혜진, 우리 와이프는 왜?”라는 반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