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정신질환 40대 남성 칼에 자매 2명 숨져.."사건의 단초는?"

입력 2014-11-12 08:33  


부천 흉기 난동으로 2명이 사망한 소식이 전해져 충격을 던지고 있다.


지난 11일 경기도 부천 원미경찰서는 이웃 주민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김 모 씨를 긴급 체포했다.


부천 원미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쯤 부천 원미구 중동의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김 모 씨가 휘두른 흉기에 최 모 씨와 그의 여동생이 상처 입었으며, 두 사람은 병원으로 이송되던 중 사망했다.


원미경찰서 측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김 씨는 자신의 차량에서 내린 뒤, 집에서 나오던 최 씨와 시비가 붙어 흉기로 찔렀고, 이를 말리던 그의 여동생까지 찌른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경찰은 김 모 씨가 평소 정신질환을 앓았다는 진술을 확보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실로 충격적이다",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이런 극악한 범죄는 강력하게 처벌해야", "부천 흉기 난동 2명 사망, 부천에 이상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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