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사업환경지수가 넉 달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11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의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116.3으로 전 달보다 4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24, 지방은 114.5로 각각 29.2포인트, 3.2포인트 씩 하락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122.4로 한 달 새 44.3포인트나 떨어지면서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어 경기도가 35.0포인트 하락한 126.7, 인천은 23.4포인트 떨어진 12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주택경기지수 전망치가 떨어진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는 데다 분양 시장과 재고 주택 시장이 양극화 되면서 기존 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제때 국회에서 통과될지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정책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선 재고시장의 회복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하루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이 내놓은 11월 주택경기실사지수(HBSI)의 전국 주택사업환경지수 전망치는 116.3으로 전 달보다 4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124, 지방은 114.5로 각각 29.2포인트, 3.2포인트 씩 하락했습니다.
특히 서울은 122.4로 한 달 새 44.3포인트나 떨어지면서 전국 시도 가운데 하락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어 경기도가 35.0포인트 하락한 126.7, 인천은 23.4포인트 떨어진 121.4로 뒤를 이었습니다.
이처럼 주택경기지수 전망치가 떨어진 이유는 부동산 시장이 겨울철 비수기로 접어들고 있는 데다 분양 시장과 재고 주택 시장이 양극화 되면서 기존 아파트 매수세가 주춤해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또, 정부가 내놓은 부동산 대책이 제때 국회에서 통과될지 여부가 변수로 남아 있다는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김지은 주택산업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정부정책의 효과가 지속되기 위해선 재고시장의 회복세가 뒷받침돼야 한다"며 이를 위해 "국회에 계류 중인 부동산 관련 법안들이 하루 빨리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