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육아휴직 증가` 서울 지역의 육아휴직 사용자 수가 남성의 급증세에 힘입어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고용노동청은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육아휴직 사용자 수는 만8천여명으로 지난해 만6천여명보다 9.6% 늘었다고 밝혔다.
특히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전체 육아휴직자의 4.4%인 811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53% 증가했다.
또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자 수는 302명으로 지난해에 비해 46% 늘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현실과 다르다는 냉소적인 반응을 내놓고 있다.
네티즌들은 "남성 육아휴직 증가, 공무원들이겠지?" "남성 육아휴직 증가, 도대체 누구냐?" "남성 육아휴직 증가, 우리 회사는 본적도 없는데" "남성 육아휴직 증가, 달나라 얘기네"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