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 속 GPS 역할 '격자세포'란?··"이거 없으면 '길치'되나?"

입력 2014-11-12 14:05  




`격자세포란?` 뇌 속의 네비게이션으로 불리는 `격자세포`가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격자세포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네티즌들읜 관심이 집중됐다.

격자세포는 ‘뇌 속의 내비게이션’이라 불리는 세포로, 지난 2013년 미국의 한 연구진이 인간 뇌 기록을 통해 발견했다.

격자세포는 뇌 안에서 위도와 경도의 역할을 하는 일종의 좌표를 생성해 뇌가 공간을 일정한 간격으로 나눠 파악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사람들이 낯선 곳에 가더라도 자신의 위치를 알아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이 격자세포의 역할 때문이다.

격자세포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격자세포란, 길치는 이 세포가 없나?" "격자세포란, 중요한 역할을 하네" "격자세포란, 대박이네. 인간 네비게이션" "격자세포란, 이런 것도 있구나?" 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네이버캐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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