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김원중이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 출연해 인증샷을 공개했다.
12일 ‘김창렬의 올드스쿨’은 공식 트위터를 통해 "올드스쿨 모델왕이 떴다~ 대한민국 톱모델 김원중 씨 대기 중입니다. 스타탐구생활~ 잠시 후 1, 2교시에 함께 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김원중은 검은색 비니에 회색 후드 짚업과 청바지를 입은 편안한 복장으로 천진난만한 미소를 지으며 브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소문난 모델 왕 답게 작은 얼굴과 군살 없는 마른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DJ 김창렬은 김원중에 대해 “100년에 한번 나올까말까한 모델이라는 평가가 있다”고 입을 열었다.
이에 김원중은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고 과분한 칭찬이지 않나 싶다”며 “이미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분들이 있기 때문에 나는 그저 그들의 선배 개념이라고 생각하겠다”고 말해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1987년생인 김원중은 지난 2009년 잡지 `맨스마인드`를 통해 데뷔했다. 이후 서울컬렉션, 엠비오, 반하트옴므 등 모델을 거쳤다. 올해엔 제9회 아시아모델상 시상식에서 CF모델상을 수상했다.
김원중 인증샷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원중, 진짜 모델왕답다”, “김원중, 김연아 남자친구 인줄 알았네”, “김원중, 입담도 좋더라”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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