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러블리즈 쇼케이스 불참 "하루빨리 무대 설 수 있길"

입력 2014-11-12 21:11  


서지수가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에 불참했다.

12일 오후 4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신인 걸그룹 러블리즈의 데뷔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러블리즈의 쇼케이스가 개최되기 전 진행을 맡은 MC 딩동은 “양해의 말씀 드린다”며 “서지수 양의 심리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만큼 심각해 활동을 잠정 유보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재 소속사에서 마포 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루머 유포자를 잡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서지수 양이 하루빨리 러블리즈 멤버들과 이 자리에 설 수 있길 바란다”고 입장을 전했다.

러블리즈는 울림 엔터테인먼트에서 내놓은 첫 걸그룹. 특히 러블리즈의 첫 정규 앨범에는 프로듀서 윤상이 맡아 화제가 된 바 있다. 선공개된 발라드 음원 ‘어제처럼 굿나잇’ 역시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았고, 작곡가 onepiece와 김이나 작사가가 의기투합했다.

17일 공개되는 러블리즈의 타이틀곡 ‘candy jelly love’는 사랑을 한 번도 해보지 못 한 첫사랑, 떠오르는 감정에 어쩔 줄 몰라 하고 표현할 줄 모르는 첫 사랑에 관한 젤리 같은 달콤한 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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