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이채영, “몸매로 주목 받는 건 3년이면 끝...” 솔직한 입담

입력 2014-11-13 00:32   수정 2014-11-13 00:32


라디오스타 이채영이 화제다.

12일 밤 11시15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에서 이채영은 "데뷔 초 화보나 수영장 신으로 나도 모르는 사이에 섹시 아이콘이 됐다. 나를 보는 선입견이 돼 버릴까봐 그것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MC 김구라가 이채영과 함께 1986년생 3대 섹시 미녀인 클라라, 이태임을 언급하며 "이채영이 봤을 때 몸매가 어떤지?"라고 묻자. 이채영은 "다 비슷비슷하다. 키 크고 다리 길쭉길쭉하고.."라며 "솔직히 몸매로 주목받는 건 3년 후면 끝이라고 생각한다"고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이어 "외형적인 매력은 한계가 있는 것 같다"라며 말했고 과거 `배우라면 생식기 빼고 다 보여줘야 한다` 라는 과거 발언에 대해서도 해명했다.
그는 "배우로서 각오를 얘기한 건데 와전이 된 거다. (생식기라는) 표현을 썼는지 기억이 안 난다. 그런 식으로 얘기하지는 않았을 거다"고 말했다.

또한 작품 속 노출에 대해 "타당하다면 생각해볼텐데 타당성이 없으면 노출은 아닌 것 같다"고 소신 있는 답변을 하기도.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김뢰하, 이채영, 김원해, 이철민이 출연하여 입담을 자랑했다.

이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라디오스타 이채영, 소신 있는 여자였네”, “라디오스타 이채영, 그래도 몸매 좋은 거 부러워”, “라디오스타 이채영, 연기에 열정있어보인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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