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비투비가 일본 시장에 정식데뷔를 하며 일간 판매 1위를 차지했다.
비투비는 12일에 발매된 일본 데뷔 싱글 `와우(wow)`로 일간 예약 차트 1위에 오르며 성공적인 일본 데뷔를 예고했다. 12일 일본 최대 음반샵인 타워레코드가 발표한 데일리 종합 싱글 차트에 따르면 비투비는 `와우`로 11일 하루동안 타워레코드 전점포에서 예약 판매 1위를 기록하며 일본 내 높은 인기를 입증했다.
비투비의 일본 내 음반 예약차트 1위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10월 20일에는 `와우`의 통상반을 비롯한 3종의 패키지가 온라인 일간차트에서 1위부터 3위까지를 모두 휩쓰는 저력을 발휘한 바 있다.
비투비는 싱글 `와우`를 발표. 일본의 정식 데뷔를 하는 12일 도쿄의 Toyosu 지역에 있는 Toyosu Pit에서 열린 싱글 릴리즈 이벤트를 열고 많은 팬들과 만났다. 이 자리에서 비투비는 오늘 발표된 예약 일간 차트 1위를 자축하며 일본 정식 데뷔를 함께 해 준 팬들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이어 비투비의 프니엘은 자신의 SNS를 통해서 "일본에서 정식으로 데뷔했다! 와우!"라는 글과 함께 와우의 공식 포즈와 데뷔 싱글 이미지를 담은 사진을 공개하며 데뷔를 자축했다.
현재 8일부터 시작된 일본 데뷔 프로모션을 대대적으로 펼치고 있는 비투비는 탄탄한 하이브실력과 완벽한 퍼포먼스, 친근하고 유쾌한 매력과 뛰어난 일본어 실력으로 호감도를 급상승시키며 쇼케이스 무대마다 팬들사이의 높은 인기를 실감하고 있다.
비투비의 일본 데뷔를 축하하는 다양한 릴리즈 이벤트는 도쿄, 나고야, 오사카를 잇는 쇼케이스와 하이터치회등으로 이어지며 현재 도쿄의 중심가인 시부야, 하라주쿠, 롯폰기 등지에는 비투비의 초대형 포스터 및 전광판이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비투비의 일본 데뷔를 기념하고, 첫 싱글 ‘와우’의 대대적 홍보를 위해 동원된 5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초대형 2층 런던 버스 역시 색다른 홍보전략으로 현지의 관심을 끌고 있는 상황. 새 빨간 벽면에 비투비의 재킷 이미지를 담아 귀여움을 더한 이 버스는 비투비 데뷔 프로모션 기간 동안 시부야를 비롯 여러 도쿄 중심지에서 운행되며 비투비처럼 개성 넘치는 홍보 수단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비투비는 앞선 11일, 도쿄 시부야 타워레코드 내 위치한 CUTUP 스튜디오에서 데뷔 기자회견을 열고 일본 유수의 온오프라인 매체및 방송에 열도 공략에 나서는 당찬 포부를 유창한 일본어로 유창하게 소개하며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비투비는 12일 데뷔 싱글 `와우`를 발매하며 새로운 한류주자 대열에 합류, 일본에서 방송, 공연 등을 통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