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말 기준 국내은행들의 BIS기준 총자본비율(자기자본비율)이 14.23%를 기록해 지난 6월말 14.12%에 비해 0.05%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위험가중자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 등의 요인으로 자기자본이 더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9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존비율이 각각 14.23%, 11.71%, 11.34%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월말 대비 총자본비율은 0.05%p,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0.03%p씩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자본비율 상승은 원화대출금 증가와 일부 경기민감업종 대기업의 신용등급 하락 등의 영향으로 위험가중자산이 14조원이나 증가했음에도 당기순익 증가와, 금리하락에 따른 포괄이익 증가, 바젤III 적격조건부 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라 자기자본이 27조원이나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은행별로는 한국씨티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6.67%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신한은행이 16.21%, 우리은행 16.20%, 국민은행이 15.93%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수출입은행 11.04%와 기업은행 12.27%, 경남은행 12.43%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3분기 중 당기순익 등 국내은행들의 수익성이 다소 개선되면서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해 총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만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등 은행권 구조개편과 일부 기업여신의 부실 우려 등으로 일부 은행의 올해 말 자본비율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바젤III 추가자본 부과가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자본관리가 필요하고 대형은행의 경우 D-SIB 추가자본이 부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은행별 자본비율 관리 지도에 나설 예정입니다.
위험가중자산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수익성 개선 등의 요인으로 자기자본이 더 크게 증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금융감독원은 13일 9월말 국내은행의 BIS기준 총자본비율과 기본자본비율, 보통주자존비율이 각각 14.23%, 11.71%, 11.34% 수준을 나타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6월말 대비 총자본비율은 0.05%p, 기본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0.03%p씩 증가한 수치입니다.
총자본비율 상승은 원화대출금 증가와 일부 경기민감업종 대기업의 신용등급 하락 등의 영향으로 위험가중자산이 14조원이나 증가했음에도 당기순익 증가와, 금리하락에 따른 포괄이익 증가, 바젤III 적격조건부 자본증권 발행 등에 따라 자기자본이 27조원이나 늘어난 데 따른 것입니다.
은행별로는 한국씨티은행의 총자본비율이 16.67%로 가장 높은 수준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신한은행이 16.21%, 우리은행 16.20%, 국민은행이 15.93%의 순이었습니다.
반면 수출입은행 11.04%와 기업은행 12.27%, 경남은행 12.43% 등은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3분기 중 당기순익 등 국내은행들의 수익성이 다소 개선되면서 자본비율이 전분기 대비 상승해 총자본비율이 양호한 수준을 유지했다"며 "모든 은행의 총자본비율이 경영실태평가 1등급 기준을 충족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다만 우리은행과 산업은행 등 은행권 구조개편과 일부 기업여신의 부실 우려 등으로 일부 은행의 올해 말 자본비율 하락이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2016년부터 바젤III 추가자본 부과가 단계적으로 시행됨에 따라 중장기적인 자본관리가 필요하고 대형은행의 경우 D-SIB 추가자본이 부과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은행별 자본비율 관리 지도에 나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