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위례자이 근린생활시설 분양

입력 2014-11-13 11:04  

GS건설은 위례신도시 내 최고 성적을 기록한 `위례자이`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 공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위례자이는 지난 달 1순위 139:1로 금년 수도권 최고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으며, 현재 전 가구 계약을 완료했다.

중대형으로 구성돼 구매력이 높았던 위례자이는 총517세대로 휴먼링 내에 창곡천변에 위치하고, 중심상업시설인 트랜짓몰과도 접해있어 아파트 입지뿐만 아니라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도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

공급 규모는 지상1~2층 계약면적 기준 약 539㎡ 규모이며, 1층 6개 점포와 2층 5개 점포로 구성되어 있다. 1층 약 86%, 2층 약 75%의 높은 전용율로 실사용 공간이 상대적으로 넓다는 점이 위례신도시 내의 여타 일반 상가들과 차별화된 강점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근린생활시설 2층에는 근린생활 이용자나 점주들이 공용으로 활용 가능한 테라스 공간이 2개소나 제공돼 휴게공간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현재 단지 북측 A2-3블록에는 1,413세대 규모의 `자연&자이e편한세상`이 신규 분양 중이며, 서북측에 위치한 A2-1블록 약 2,300여 세대까지 공급되면 약 4,200세대 규모의 상권으로 발전이 예상된다. 또한, 위례자이 중심부에서 반경 약 400M 이내에 초, 중, 고가 개교 예정인 점도 근린생활시설 분양에 큰 메리트이다.

입찰은 18일(화), 계약은 19일(수)이며 입찰 및 계약은 강남구 대치동 983-5번지에 위치한 대치 자이갤러리에서 진행된다. 입찰방식은 `최고가 낙찰방식`으로 모집공고에 입찰가 최소 기준이 되는 내정가는 3.3㎡ 기준으로 1층이 평균 약 4,000만원, 2층이 평균 약 2,000만원(각각 부가세 별도)이며, 계약금은 분양대금의 20%, 중도금은 30%(15% 각 2회)이다.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인 만큼 모두 소규모로 1층 내정가가 약532~651백만원, 2층 내정가가 약 247~306백만원(각각 부가세 별도) 수준이다.

현재 위례신도시에서 공급되었던 대부분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 분양 완료된 상황이며 특히, 이 달 위례신도시에서 공급했던 위례 호반베르디움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이3.3㎡ 1층 기준으로 평균 약 4,820만원에 낙찰되었던 전례를 볼 때 위례자이의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의 내정가는 저렴한 수준이므로 투자자뿐만 아니라 실수요까지 높은 인기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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