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수 활동 중단, 러블리즈 당분간 7인 활동, '돌아올 수 있을까?'

입력 2014-11-13 10:41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 음담패설과 동성애, 성희롱 논란을 불러일으킨 서지수가 러블리즈 활동을 중단 한다.

러블리즈의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러블리즈는 쇼케이스를 앞두고 서지수의 모든 활동을 잠정 유보한다. 일련의 루머로 인한 서지수 양의 심리적 상태가 정상적인 활동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위험하다고 판단된다"며 "병원의 진료를 받으며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게 급선무"라고 설명했다.

현재 서지수는 직접 루머를 퍼트린 당사자들을 고소한 상태이며, 소속사에도 강경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루머’로 일축되고 있는 게시물들에는 서지수가 발송했다는 사진들과 각종 음담패설, SNS 캡쳐 등이 올라와 있다.

또한, 서지수가 자신의 알몸사진을 유포했으며, 사실은 동성애자이고, 수차례 잠자리를 요구했다는 등 구체적인 진술이 적혀 있다.

이를 증명하는 사진은 여러장이며, 피해자는 한 둘이 아니고 학교를 그만두거나, 회사를 그만두고, 심지어는 자살시도에 이른 사람도 있다는 것이다.

12일에는 사진에 이어 서지수의 목소리라고 주장되는 음성파일또한 올라왔다. 파일에는 각종 욕설과 수위가 높은 음담패설이 담겨 있어 더 심한 충격을 주고 있다.

반면, 러블리즈는 서지수가 빠진 7인 체계로 변동 없이 일정을 소화 중이다. 12일 오후 4시 화제 속에 쇼케이스를 치러내며 ‘제 2의 소녀시대’라는 수식어 까지 붙여졌다.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네 네티즌들은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진짜 누구 말이 맞는거야?’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루머가 사실이라면 진짜 충격인데’ ‘서지수 활동 잠정 유보, 멤버들도 마음이 안 좋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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