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특보] 코스피, 보합권‥외인·기관 '매도'

신동호 기자

입력 2014-11-13 13:54  

<앵커>

코스피가 상승출발한 뒤 보합권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신동호 기자

<기자>

네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오르락내리락하고 있습니다.

상승출발한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폭이 조금씩 커지면서 현재는 하락반전했습니다.

13일 오전 11시31분 현재 코스피는 전거래일보다 4.91포인트(0.25%) 하락한 1962.36을 기록중입니다.

앞서 뉴욕 증시는 보합권에서 혼조 마감했습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지수와 다우존스 산업지수가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데 따른 피로감과 유럽 경기침체, 소매업종 실적 부진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됐습니다.

시장에서는 개인 홀로 168억원 규모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이 동반매도를 보이며 각각 71억원, 119억원 규모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입니다.

전기가스업이 2%넘게 오르는 가운데 건설업과 운송장비, 의료정밀 등이 1%넘게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섬유의복과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등락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현대차한국전력이 2%넘게 오르는 가운데 NAVER신한지주 등도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SK하이닉스, 포스코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사흘째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13일 오전 11시 34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1.36포인트(0.25%) 상승한 547.82를 기록중입니다.

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동반매수를 보이는 가운데 각각 33억원, 28억원 규모 주식을 사고 있습니다.

반면 기관이 48억원 주식을 팔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오르는 업종이 더 많습니다. 오락문화와 인터넷, 디지털컨텐츠, 통신장비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방송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 등은 내리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상승우위입니다.

동서가 2%넘게 오르는 가운데 다음과 파라다이스, 컴투스 등이 오르고 있습니다.

반면 CJ E&M은 6% 넘게 하락하는 가운데 메디톡스 등은 하락중입니다.

<앵커>

오늘 옵션만기일과 금융통화위원회의 기준금리 결정이 있는데요.

이에 따른 시장의 영향은 어떤가요?

<기자>

네 일단 장초반부터 관망세가 형성되면서 지수는 방향을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습니다.


예상대로 한국은행은 기준금리를 연 2.0% 로 동결했는데 이미 다수의 전문가 예상에 부합하는 결과였습니다.

때문에 시장에서도 큰 영향은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금리가 전망대로 동결된 가운데 이제 관심은 이주열 한은 총재가 기자회견에서 최근 엔저 상황에 대해 어떤 발언을 내놓을지로 관심이
쏠립니다.

또 옵션만기일과 관련해서도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시장에서 예상하고 있는데요.

차익물량 부담이 크지않고, 연말배당을 노린 자금유입으로 중립적인 영향력이 예상된다고 보고 이씁니다.

<앵커>

시장 특징적인 종목들 말씀해주시죠

<기자>

네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3분기 실적발표가 된 곳이 많으며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코나아이가 3분기 호실적에 강세를 보이고 있고 바텍고려제약 또한 실적호조에 강세입니다. 다만 CJ E&M이 실적부진에 약세입니다.

이밖에 컴투스가 4분기 기대감에 사흘만에 반등에 성공했고요. 현대건설이 현대차 한전부지 개발 사업 기대감으로 급등했습니다.

지금까지 한국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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