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한일박물관국제포럼이 11월 28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국프레스센터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한일 테마뮤지엄을 논하다’를 주제로 펼쳐진다. 특정 주제를 가진 한국과 일본의 테마뮤지엄을 재조명하고 논의한다. 각 발표자는 소속 기관의 사례를 들어 테마뮤지엄의 역사와 현재를 비교하고 토론할 계획이다.
11월 28일은 프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포럼이 개최된다. 포럼은 혜정박물관의 김혜정 한국박물관학회 회장, 하야시다 히데키 전 일본문화청 장관의 발제로 시작된다. 이어 ‘한일 테마 뮤지엄의 역사’, ‘한일 테마 뮤지엄의 비교’, ‘한일 테마 뮤지엄의 미래’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눈다. 11월 29일은 국립중앙박물관 제1강의실에서 포럼이 진행된다. ‘한일 테마 뮤지엄의 오늘’이라는 주제로 시작해 ‘한일 테마 뮤지엄 비교’에 대해 토론한다.
컨퍼런스홀 로비에서는 뮤지엄 관련업체의 리크루팅, 홍보 부스를 설치 운영할 계획이다. 관련학과 학생을 비롯해 일반인 참여자에게 테마뮤지엄에 대한 새로운 정보를 전한다. 이번 포럼은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포럼은 특별 전시 ‘동아시아의 역사적 포상-광개토태왕릉비부터 세계지도까지’, ‘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하는 등 대중과 함께하는 포럼을 만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