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현이 수능 당일 앨범을 발표해 걱정이 많았다고 밝혔다.
13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예스24 무브홀에서는 슈퍼주니어 규현의 첫 솔로 앨범 발매 기념 가을음악회 ‘광화문에서’가 열렸다.
규현이 솔로 앨범 음원을 공개하고 가을음악회를 열며 앨범을 발매한 날은 바로 2015학년도 수능시험일.
규현은 “원래 오늘 발표 안하고 미루려 했다”며 “‘김범수가 곧 나온다’, ‘박효신이 나온다’ 그래서 늦춰야 되나 빨리 해야 되나 생각하다 공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 “하필 수능날이라 검색어가 다 수능일텐데… 묻힐까봐 굉장히 걱정이 많았다”는 걱정을 드러냈다.
“‘수능 딱 끝나고 내 노래 들려주자’ 생각해서 티저 공개 했는데 오픈하고 2시간 후에 토이가 2007년 이후 7년 만에 갑자기 나온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의 첫 번째 미니앨범 ‘광화문에서’는 허니듀오(브라운아이드소울 정엽&에코브릿지)와 동방신기 최강창민을 비롯 작곡가 켄지와 윤영준, 피아니스트 이루마, 작사가 양재선 등 유명 작곡?작사진이 참여한 총 7곡이 수록되었다. 규현은 14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15일 MBC ‘쇼!음악중심’ 16일 SBS ‘인기가요’등 각종 음악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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