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가 관심을 모았다.
13일 오전 8시 40부터 59만 4천 명이 응시한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 1천20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진행됐다.
이에 입시 전문가들은 1교시 국어 영역 시험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려운 수준으로 평가했으며, 대체로 지난 9월 모의평가보다 어려웠다면서 특히 B형이 까다롭게 출제됐다고 전했다.
또한 비문학 지문의 난이도가 높게 출제됐고, EBS 교재에 실린 지문에서 변형된 것이 적지 않아 수험생들의 체감 난이도가 높았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영어는 수능 사상 가장 쉽게 출제돼, 만점자 비율이 `물수능`으로 평가됐던 지난 9월 모의평가(3.71%)보다 더 높은 4%대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수학은 A•B형 모두 지난해 수능과 비슷하거나 쉽다는 분석이 나왔으며, 국어와 수학 모두 EBS 연계율은 70% 이상으로 영어 역시 `쉬운 수능 영어` 출제 방침에 맞춰 EBS와의 연계 수준이 75.6%까지 높아졌다고 전해졌다.
2015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2015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다들 수고 했어요”, “2015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수능 날만 되면 왜케 추워”, “2015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고3 수험생 모두 파이팅”, “2015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내년엔 나도 시험 보는데”, “2015 수능 수학 영어 난이도, 수능 모두 다 좋은 점수 나오길 기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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