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과 이수에서 매운족발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매운족발땡기는날, 즉 족땡이 강서구청점을 12일 오픈했다.
서울 강서구 화곡 6동 강서구청 인근에 문을 연 족땡은 강남점과 이수점에 이어 강서 지역 구민들에게 매운족발의 맛을 선보일 예정이다.
족땡은 족발요리를 디자인하고 있는 `코리아 캐주얼펍`으로 강남의 젊은층에게 인기를 끌며 인정 받은 업소로 유명하다.
족땡은 매운족발구이가 대표적 메뉴이며, 족땡에서 개발한 독창적인 특제소스를 발라 직화로 구워 더욱 차별화 된 매운맛을 선보이고 있다. 족발은 국내산 100% 신선한 족발만 사용하고 있으며, 이외의 식자재도 엄격한 검수과정을 거친 식재료만을 사용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또한 족발과 독특한 메뉴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검은깨로 옷을 입힌 닭 정육살과 매콤달콤한 소스로 구워낸 `블랙치킨 &매운족발`, 하와이언 피자와 매운 족발의 절묘하게 만나 탄생한 `피족` 등 족땡에서는 젊은이들을 타깃으로 족발요리가 디자인 되고 있다.
족땡 강서구청점은 1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오픈 기념 이벤트로 매운족발구이의 매운맛에 입성하는 초보자를 위해 `크림막걸리`를 제공하며,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는 `퐁듀`를 무료 서비스 할 예정이다.
족땡 관계자는 "강서구청점 주변 고객들에게 족땡의 매운맛을 전하러 왔다"며 "단순히 맵기만 한 맛이 아니라 매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는 것이 족땡의 특징을 맛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통방식의 족발 맛 외에 차별화 된 메뉴를 선보이는 족땡을 앞으로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