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누릴 수 있는 수험생 할인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3일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수능)가 종료된 가운데 식품업계부터 의류업계까지 수험생들을 위한 다양한 할인 혜택이 진행되고 있다.
우선 맥도날드에서는 ‘행복의 나라’ 메뉴 9가지를 1만원에 즐길 수 있다. 이 행사는 지난 12일부터 시작됐으며 15일까지 진행된다.
또 패밀리레스토랑 VIPS는 수능일부터 12월 7일까지 샐러드 바 가격을 할인한다. 애슐리에서는 오는 30일까지 3인 이상 방문시 치킨 이나 스테이크를 무료 제공한다.
신발 잡화점인 레스모아에서는 지난 10일부터 시작한 22% 할인 행사를 16일까지 진행한다. 역시 신발 잡화점인 슈마커 또한 오는 30일까지 수험생에게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수험생들은 영화관에서도 할인된 가격으로 영화를 즐길 수 있다. 영화관 롯데시네마는 다음달 19일까지 2D 영화를 6000원에 볼 수 있다. 메가박스에서도 오는 30일까지 5000원에 영화를 볼 수 있고 콤보 메뉴도 할인된다. 수험표 제시하면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제주항공은 내년 1월31일까지 수험생 본인은 30%, 가족 1명 당 15%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레일에서도 다음달 21일까지 최대 50% 할인을 제공한다고 밝혀 수험생들에게 환영을 받고 있다.
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 할인 소식에 누리꾼들은 "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 할인, 오늘부터 즐기자", "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 할인, 항공사에서도?", "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 할인, 와 대박", "2015학년도 수능 수험생 할인, 수험생아니라서 슬프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ABC마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