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해외로드쇼는 바이어에 대한 집중도를 높여 현지 주요 기업내 MICE 담당자, 여행업계 등을 대상으로 타겟 마케팅(Target Marketing)을 통한 실질적 MICE 유치 증대와 MICE 목적지로서의 부산 도시브랜드 홍보를 통해 중국 인센티브 여행단 등 중국 MICE 행사 유치를 위해 마련됐다.
상하이시 측에서도 이번 해외로드쇼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여 상하이시 여유국 관계자도 참여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은 참가자 간담회와 사전 세일즈 콜(11. 18.), 비즈니스 상담회와 BUSAN MICE NIGHT(11. 19.), 관심업체 사후 방문 상담 등 고객 지향 마케팅 활동(11. 20.) 등이다.
한편, 이번 행사 개최지인 상하이시는 인구 2천2백만 명이 거주하는 중국 제1의 항구도시이자 상업, 금융, 무역 중심지로 중국의 경제 수도라고 할 수 있다. 대형 크루즈 관련 기업과 여행사 이외에도 암웨이, 바오젠 등과 같은 다국적 기업 지사가 소재하고 있어 향후 인센티브 관광단과 국제회의 등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치열해 지고 있는 지자체별 MICE 유치 경쟁에서 찾아가는 마케팅을 전개할 필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고부가가치 MICE 시장인 인센티브 관광단의 최대 수요 고객인 중국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지역 업계와 함께 찾아가는 선제적 마케팅을 적극 전개해 다른 도시와의 유치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부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행사 개최를 계기로 실제 마이스 행사 유치가 증대되도록 함으로써 지역 MICE 업계의 경쟁력은 한층 개선 될 것이며, 이로 인해 MICE 도시 부산의 경제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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