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남자다`에 1호 커플이 탄생했다.
11월14일 방송된 KBS2 예능 `나는 남자다`에서는 1년 365일 외로움과 함께 동거 중인 독거 연예인의 대표 겸 자취생들이 함께했다.또 자취계의 대부 김제동과 특급 프리미엄 `나 자취하는 여자야` 김나영이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자취녀 한 명이 거론됐고 이 자취녀를 마음에 들어하는 남자들이 자진해서 나섰다. 맛다시부터 메이크업박스까지 자취 선물들을 가지고 무대 위로 올라온 남자들은 무려 8명이었다. 선택의 시간이 왔고 자취녀는 BB남을 콕 찝었다.
자취녀의 선물도 이어 공개됐다. 자취녀는 선물을 포장지에 곱게 싸서 가져왔고,직접 써온 편지는 유재석이 읽어줬다. 자취녀는 어떤 방식으로 선물을 교환하게 될지는 모르지만 이곳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쌓길 바란다는 내용으로 편지를 써왔다.
김나영은 요즘 보기 드문 순정녀라며 기분 좋은 웃음을 지었다. 유재석은 두 사람에게 서로 등을 맞대보라면서 두 사람이 서로 만날 의향이 있는지를 물어봤다. 연상남녀는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나는 남자다` 1호 커플이 됐다.
유재석은 1호 커플이 탄생했다면서 자기 일처럼 기뻐하며 박수를 치고 신나서 웃기 바빴다. 다른 MC들도 훈훈하게 마무리 돼서 참 좋다면서 박수를 치며 좋아했다. 그 후에도 자취남, 자취녀들의 고백 타임이 이어졌고 또 한 커플이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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