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OCN ‘나쁜 녀석들’이 더욱 긴박해지는 극 전개를 예고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지난 방송에서 이정문(박해진 분)이 자신을 죽이라고 사주한 사람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사주한 사람을 찾아 나설 것을 예고한 데 이어, 7회 ‘사선에서’는 이정문을 살리려는 자들과 죽이려는 자들의 팽팽한 대립구조가 긴장감 넘치게 그려질 예정이다.
또한 박웅철(마동석 분)이 이정문의 목숨을 노리는 의문의 의뢰자를 밝혀내기 위해 전 보스 이두광(박정학 분)를 찾아 나서며, 그간 끈끈한 모습을 보여줬던 이정문과 박웅철 두 남자의 관계가 어떻게 지속될지도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나쁜 녀석들’ 제작진은 “이정문을 없애려는 자의 진짜 정체는 누구인지, 이정문을 살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속마음은 어떤 것인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의문점들이 극의 몰입을 높일 것이다”라며, “이번 7회는 감정선이 두드러지는 에피소드인데, 배우들의 집중력과 몰입이 정말 대단했다. 기대하셔도 좋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7회에서는 정태수(조동혁 분)와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임종대(김종구 분)가 살해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피해자의 시체를 확인한 정태수는 범인이 프로 킬러의 소행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얼마 후 정태수의 친한 동생이자 함께 살인청부업을 했던 우현우(김재승 분)가 목을 맨 채 발견되고, 정태수는 결혼을 앞둔 우현우가 자살할 리 없다며 타살 의혹을 제시하면서 진실을 밝히기 위해 나선다.
각 주인공들이 지니고 있는 스토리와 얽히고설킨 관계들이 두각을 드러내며 흥미를 더하고 있는 가운데, ‘나쁜 녀석들’ 7회 ‘사선에서’ 편이 15일 밤 OCN을 통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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