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변정수, 아이돌 멤버와 스캔들 터져 이혼 위기!

입력 2014-11-16 09:29  


`전설의 마녀` 변정수가 아이돌 멤버와 스캔들을 터뜨렸다.

11월15일 방송된MBC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에서는마주란(변정수)이 쇼핑을 하는모습이 그려졌다.

마주희(김윤서)는 주란에게 전화를 걸었고 주란은 남자 아이돌에게 옷을 코디해 주며 여유를 부리고 있었다. 전화를 끊고 주란은 재킷이 잘 어울린다면서 남자 아이돌과 수다를 떨었다. 남자 아이돌은 "란~", "자기"라는 호칭을 쓰면서 뽀뽀를 해댔다. 그때 찰칵찰칵 하는 소리가 났고 카메라로 이 불륜 현장이 찍히고 있었다.

주란은 사생활 침해로 고소한다면서 "저리 안꺼져"라고 발끈했지만 이미 사진은 찍히고 있었다. 뉴스에서는 `대기업 불륜 스캔들`이라는 제목으로 뉴스가 나갔다. 관련 영상에서 주란은 아이돌 멤버와 키스를 하며 과감한 행동을 보였다. 집에서 TV를 보고 있던 태산(박근형)은 노발대발했다.

그는 이런 악을 지르면서 빨리 주란을 데려오라고 명했다. 그러면서 "박서방아~ 박서방아~"를 외쳤다. 그러나 주란의 남편, 박원재(이승준)는 이미 짐을 싸들고 나오고 있었다. 그는 양육권과 위자료는 변호사를 통해 청구하겠다며 인사를 했다. 그는 사색이 된 얼굴로 처가살이를 10년 넘게 했지만 이번 일만큼은 도저히 못 참겠다면서 더듬더듬 말을 이어갔다.

그러나 태산은 마누라 하나 건사도 못하는 사람이 응석은 무슨 응석이냐며 오히려 자기 사위를 꾸짖었다. "그렇게 말씀하시면 서운합니다 아버님"이라며 원재는 억울해했지만 태산은 어림도 없었다. 태산은 자신의 얼굴에 똥칠을 해놓고도 서운하단 말이 나오냐며 더 화를 냈다. 그러면서 바짝 엎드려 빌어도 모자를 판에 이혼한다고 협박하냐며 성을 냈다. 원재는 협박하는 게 아니라 정말 이혼을 할거라고 대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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