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관한 모든 것!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전’

입력 2014-11-17 10:00   수정 2014-11-17 10:39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이 11월 12일부터 11월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 총 27개국이 참여한 국제 음식 박람회다. 행사는 ‘베이커리 페어&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 ‘서울쿠킹쇼’, ‘국제식품산업전’,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로 나뉘어 진행된다.

‘베이커리 페어&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에서는 국내 동네 빵집부터 시작해서 국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빵까지 다양한 베이커리를 만날 수 있다. ‘서울쿠킹쇼’는 유명세프들이 총출동하는 행사다. 행사 첫날인 12일에는 ‘천일염으로 만드는 배추김치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 13일 오전에는 ‘신요섭 세프의 쿠킹쇼’가, 오후에는 ‘오찬오 세프와 홍석천이 함께하는 퓨전요리’가 진행됐다. 14일에는 ‘안세경 세프의 디저트’와 ‘나는 엄마다’, ‘샐러드 밥 만들기’ 행사가 준비된다. ‘롯데홈쇼핑과 함께하는 최유라쇼’는 15일 오후에 개최된다.

‘국제식품산업전’에서는 다양한 국가의 식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에는 아시아 17개국과 유럽 7개국이 참여한다. ‘대한민국 우리 술 대축제’에서는 지역 특산품으로 만들어진 특이한 술을 만나 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는 함평의 특산물인 함평단호박과 국화로 만든 ‘자희향’부터 영광 보리로 만든 막걸리까지 맛보지 못했던 전통주를 직접 시음할 수 있다.



12일에는 이낙연 전라남도 도지사가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전’에 방문했다. 이날 이낙연 도지사는 ‘2014 소금박람회’의 일환으로 마련된 천일염 부스를 방문해 신생 기술을 꼼꼼히 살폈다. 이낙연 도지사는 직접 소금을 시식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후에는 ‘함평 단호박 막걸리’와 ‘국화주’를 내세운 함평단호박사업단과 보리특산물을 내세운 ‘영광보리사업단’ 등을 방문해 참가사를 격려했다.



이낙연 도지사는 방문 행사 이후 ‘2014 소금박람회’ 오찬에 참석했다. 이날 오찬에는 영광군수와 신안군수를 비롯해 이윤석 의원 등 전라도 의원들이 참석했다. 오찬은 이낙연 도지사의 축사로 문을 열었다. 이낙연 도시자는 이날 축사에서 “천일염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천일염 사업의 가능성을 엿봤다. 앞으로 천일염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했다.

오찬은 축사와 함께 건배 제의로 이어졌다. 행사를 축하하는 축하주로는 함평군의 특산품인 국화로 빚은 ‘자희향’이 테이블에 올랐다. ‘자희향’은 국화를 재료로 술을 숙성시켜 은은한 향기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 ‘자희향’은 자연의 단맛을 살리기 위해 인공감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 개운하고 깔끔한 맛의 ‘자희향’은 와인에 대항할 전통주로 꼽히고 있다. 코엑스 관계자는 “중요한 자리인 만큼 우리의 전통주를 올리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며 “깔끔하고 높지 않은 도수의 ‘자희향’이 행사 취지와 맞아 떨어졌다”고 전했다.

‘2014 서울국제식품산업전’은 11월 15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된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