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국제관광교역전은 아시아에서 가장 큰 국제 관광전으로 매년 10만명 이상이 관람한다.
상상나라연합 회원국들은 공동 홍보관을 운영하며 회원국 대표 이미지를 홍보하고 군악대 퍼레이드 이벤트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지난 14일에는 상하이 크라운플라자호텔에서 중국정부 관계자, 언론인, 여행사 관계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설명회를 열고 상상나라연합 사업과 비전을 홍보했다.
설명회에서 상상나라연합과 중국 쌈두수이족자치현은 창조관광상생의향서를 체결하고 관광, 문화, 예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해 뜨는 공화국’으로 상상나라연합에 참여한 서산시는 프란치스코 교황이 다녀간 해미읍성,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개심사, 간월암, 삼길포항 등 지역 대표 관광지를 홍보했다. 겨을철 관광객 유치를 위해 철새기행과 템플스테이 등 관광상품도 소개했다.
상상나라연합 이사장을 맡고 있는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번 관광전을 통해 중국 내륙시장 관광객들에게 상상나라연합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창조관광 활성화를 위해 회원국간 공동 브랜드 개발과 관광네트워크 구축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상상나라연합은 새로운 관광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산시를 비롯한 전국 9개 지자체와 춘천 남이섬이 만든 비영리법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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