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백진희·최진혁·최민수·장항선·이태환·최우식·정혜성, 리얼리티 만점 7인 7색 ‘검찰청 출입증’ 공개!

입력 2014-11-17 16:55  


“‘작은 소품’ 하나도 놓치지 않는다!”

MBC ‘오만과 편견’ 백진희-최진혁-최민수-장항선-이태환-최우식-정혜성의 ‘대검찰청 출입증’이 공개돼 화제다.

MBC 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연출 김진민/극본 이현주/제작 MBC, 본팩토리/이하 ‘오편’)은 현재 확고부동한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 자리를 지키며 시청자들의 뜨거운 지지를 얻고 있는 상태. 지난 달 2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이후 3주 연속 시청률 1위를 고수하는가 하면, 10일 방송된 5회와 11일 방송된 6회에서는 연달아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하는 저력을 발휘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무엇보다 ‘오편’은 가슴 따뜻한 ‘휴머니즘’과 현장감 있는 ‘리얼리티’가 돋보이는 ‘명품 드라마’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터. 이와 관련 섬세한 디테일이 살아 있는 ‘민생안정팀’ 팀원들의 ‘검찰청 출입증’이 포착돼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오편’ 제작진은 극 중 ‘민생안정팀’ 검사와 수사관들이 소지하고 있는 ‘민생안정팀 검찰청 출입증’을 실제 대검찰청 출입증과 똑같이 표현해내기 위해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는 귀띔이다. ‘대검찰청 출입증’ 앞면은 푸른 계통의 깔끔한 디자인에 검찰 문양과 증명사진, 한글/영문 이름 등을 넣어 싱크로율을 살렸다. 더군다나 뒷면에는 극 중 인물의 가상 주민등록번호와 내장된 IC칩까지 부착해 사실감을 더했다.

그런가하면 백진희, 최진혁, 최민수, 장항선, 이태환, 최우식, 정혜성 등은 ‘검찰청 출입증’을 통해 ‘7인 7색’ 캐릭터의 개성을 은근히 드러내기도 했다. 극 중 캐릭터와 100% 매칭 되는 느낌 있는 증명사진을 선보였던 것. 백진희는 입가에 살짝 걸친 미소로 신입 검사다운 상큼함을, 최진혁은 패기 넘치는 진지한 눈빛을 드러냈다. 또한 최민수는 ‘부장검사’다운 중후함을 내세웠고, 장항선은 소탈한 매력을 과시했다. 이태환은 우직한 수사관답게 늠름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최우식은 신세대 검사다운 세련된 매력을 뽐냈다. 마지막으로 정혜성은 또랑또랑한 표정으로 ‘똑순이 수사관’의 이미지를 표현했다.

MBC와 공동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출연진의 신분증은 물론 드라마에서 등장하는 모든 검찰 관련 자료들은 대검 쪽에 자문을 구해서 최대한 똑같이 만든 소품”이라며 “‘오편’의 제작진은 드라마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세심하게 표현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드라마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게 도움을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11일 방송된 MBC ‘오만과 편견’ 6회 말미에는 동치(최진혁)가 열무(백진희)에게 ‘기습 키스’를 감행하는 장면이 담겨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들썩이게 만들었다. 여전히 ‘남동생 사건’의 범인을 자신이라 의심하는 열무에게 동치가 “나 아니라는 증거, 보여줘?”라며 돌연 입을 맞췄던 것. 앞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떻게 발전해나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MBC월화특별기획 ‘오만과 편견’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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