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리츠 연 10% 수익 낼 것"

입력 2014-11-17 18:53  

토드 캔터 라살인베스트먼트매니지먼트 아시아태평양 지역 대표는 향후 4년간 글로벌리츠가 투자자들에게 10%가량의 수익을 안겨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토드 캔터 대표는 17일 63빌딩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앞으로 4년간 글로벌 부동산투자신탁(리츠·REITs)의 이익이 연평균 6.4%씩 성장할 것"이라며 "3.5%의 안정적인 배당 수익까지 고려하면 글로벌 리츠 펀드 투자만으로 연 10%의 수익을 낼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캔터 대표는 글로벌 리츠의 투자 대상인 상업용 부동산 시장에 대해 "전세계적으로 상업용 부동산의 공급은 제한적인 반면, 수요는 완만하게 증가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현재 리츠 투자의 위험요인은 금리인상이지만 금리인상과 리츠수익률과의 연관도는 과거 20년간 보았을 때 낮았다" 그 이유가 "금리 인상시 리츠의 배당률과 국채수익률의 차이가 좁아지면 그만큼 투자매력도가 떨어질 수 있지만 경제가 성장하는 환경에서의 금리인상은 부동산 임대시장에서의 수요 증가로 임대료인상을 가져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라살인베스트먼트는 한화자산운용의 `한화라살글로벌리츠부동산`을 위탁운용하고 있습니다.

이 펀드는 14일 기준으로 연초이후 20.1%(KG제로인)의 수익율을 기록 중입니다.

캔터 대표는 "글로벌 리츠투자는 단기 수익을 추구하기보다는 10%내외의 안정적 수익을 목표로 부동산 투자처럼 장기적으로 투자하라"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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