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타일러, 美 명문대 합격 비법 전수 "대학입학본부에서 일한 적 있다"

입력 2014-11-17 22:10  


`비정상회담`에서 타일러가 명문대 합격 비법을 전했다.

17일 방송되는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세계 문화 대전` 코너에서 각국 비정상들이 세계의 명문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MC 전현무는 남다른 학력의 타일러에게 "미국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어떤 팁을 주고 싶냐"고 질문했다.

이에 타일러는 "고등학생 때 대학 입학본부에서 일한 적이 있다. 미국의 좋은 대학을 가고 싶으면 절대 지원서 양식을 따라 해서는 안 된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미국에서는 대학 또한 하나의 커뮤니티다. 그래서 커뮤니티에 들어오는 구성원이 어떤 사람인지를 궁금해 하기 때문에 본인만의 독특한 생각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타일러는 "사실 나도 입학시험은 잘 치지 못했지만 지원서에 내 이야기를 잘 써서 붙은 경우다"라고 전하기도 했는데,이에 MC 성시경이 "왠지 우리나라는 그런 걸 가르치는 학원이 생길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오늘 밤(17일) 11시 방송되는 JTBC `비정상회담`에서는 슈퍼주니어 은혁과 규현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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