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현 금감원장이 임기를 1년 4개월 앞두고 사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후임 금감원장에는 진웅섭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8일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수현 금감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지난해 3월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2016년 3월까지입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금융권에서는 최수현 금감원장의 교체가 그동안 각종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 감독 부실과 KB사태를 둘러싼 징계 번복 논란 등과 관련해 사실상 경질에 가까운 문책성 교체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올 10월 국정감사에서도 ‘KB사태’와 KB 수뇌부 징계 과정에서 각종 논란을 야기하며 국회 정무위 의원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으며 개각설이 나올 때 마다 교체 대상에 오르내렸습니다.
최수현 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정례회의를 열고 신임 금감원장을 임명 제청하게 됩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는 가운데 후임 금감원장으로는 진웅섭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후임 금감원장에는 진웅섭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내정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18일 금융당국 관계자에 따르면 “최수현 금감원장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지난해 3월에 취임했으며 임기는 2016년 3월까지입니다.
전해진 바에 따르면 일신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알려지고 있지만 금융권에서는 최수현 금감원장의 교체가 그동안 각종 금융사고에 대한 관리 감독 부실과 KB사태를 둘러싼 징계 번복 논란 등과 관련해 사실상 경질에 가까운 문책성 교체인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최수현 원장은 올 10월 국정감사에서도 ‘KB사태’와 KB 수뇌부 징계 과정에서 각종 논란을 야기하며 국회 정무위 의원들로부터 거센 질타를 받은 바 있으며 개각설이 나올 때 마다 교체 대상에 오르내렸습니다.
최수현 원장의 사표가 수리되면 금융위원회는 조만간 정례회의를 열고 신임 금감원장을 임명 제청하게 됩니다.
금감원장은 금융위원장의 임명 제청을 받아 대통령이 임명하게 되는 가운데 후임 금감원장으로는 진웅섭 한국정책금융공사 사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