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연석, 현 소속사와 재계약…무명에서 대세남까지 킹콩 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입력 2014-11-18 10:40  



최근 ‘꽃보다 청춘’을 통해 브로맨스의 배우로 주목받은 유연석이 현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와도 브로맨스 빛나는 재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재계약이 특별한 데에는 이유가 있다. 유연석은 킹콩엔터테인먼트 창립 멤버로,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통해 묵묵히 필모그래피를 다지면서 무명에서부터 대세남이 될 때까지 재계약으로 인연을 이어가며 소속사와 서로 돈독한 신뢰를 다진 것.

배우로 끝없이 성장해온 유연석은 이번 재계약으로 이제 대세남 이후 새로운 도전까지 10년 이상의 시간을 킹콩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걷게 됐다.

최근 한 인터뷰를 통해 그는 지금껏 연기 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버팀목으로 킹콩엔터테인먼트에서 함께 해온 형들을 언급하여 눈길을 모은 바 있어, 업계는 대세남 유연석의 행보에 촉각을 세우고 있었음에도 이미 그들의 찰떡 브로맨스를 예상하고 있었다는 반응이다.

유연석은 “킹콩엔터테인먼트의 창립멤버로서 좋은 인연과 우정 이어가게 되어 기쁘다. 나와 항상 같은 곳을 바라보고, 함께 고민하고, 도와줘서 고맙다. 지금까지 그래왔듯 앞으로도 늘 힘이 되는 킹콩 식구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그와 현 소속사 식구들과의 탄탄한 의리는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훈훈한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유연석이 펼칠 ‘브로맨스 케미’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는 후문.

한편 유연석이 재계약을 이어간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최근 김범 이동욱 등이 연이어 재계약을 체결했으며 이광수, 조윤희, 박민우, 이진, 서효림, 윤진이, 임주은, 지일주, 한지완, 조윤우, 한민 등이 소속되어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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