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하우시스, 중동 최대규모 전시회 참가

LG하우시스가 중동지역 전시회 참가하는 등 제품 현지화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나서고 있다.

LG하우시스는 지난 17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리는 `2014 두바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에 참가해 신규 거래선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바이 국제건축자재박람회는 매년 전세계 60여개 국가에서 2천700여곳 기업이 참가하고 약 7만명 이상의 건축 및 건자재 업계 관계자들이 방문하는 중동지역 최대 규모의 건자재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LG하우시스는 중동 고객들의 취향을 반영한 화려한 디자인의 벽지 및 바닥재와 다양한 컬러의 인조대리석 제품을 선보였다.

LG하우시스의 중동시장 공략은 현지 인테리어 트렌드, 최신 유행 디자인 패턴 등에 대한 치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제품 개발 단계에서부터 철저한 현지화를 염두에 두고 진행되고 있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LG하우시스의 올해 중동시장 매출은 전년 대비 약 2배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황경주 LG하우시스 해외사업부문장 "중동지역은 풍부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교체 주기가 빨라 건자재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급부상하고 있다"며 "디자인과 기능 면에서 중동시장에 최적화된 제품을 적시에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